7월부터 '에코형제' 2조원 던진 개미, '포스트 2차전지'로 이것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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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2차전지주의 대표주자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을 2조원가량 팔아치운 개인투자자가 이달 들어 삼성전자를 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차전지주 쏠림현상으로 그동안 다른 종목의 주가가 눌려 전체적으로 시장이 부진했다'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가가 부진했지만, 실적이나 수급이 견조한 반도체·자동차·기계 등에서 반등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학균 센터장은 '국내에서 중국의 수요를 겨냥한 소비주는 중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와 별개로 움직이는 시장인 데다 그동안 주가가 많이 억눌려 있어 반등세가 지속할 수 있지만, 2014~15년 당시보다 중국 국내 업체의 산업 경쟁력이 높아진 만큼 한국 소비주가 주도주로 부각되기에 한계가 있다'가 지적했다.

2차전지를 향한 ‘무조적인 사랑’을 보였던 개인투자자의 마음이 돌아서고 있다. 지난달부터 2차전지주의 대표주자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을 2조원가량 팔아치운 개인투자자가 이달 들어 삼성전자를 담고 있다. ‘포스트 2차전지’를 꿰찰 주도주의 향방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인, 7월부터 '에코' 형제 2조원 넘게 순매도 심지어 개인투자자는 지난달 2차전지 주도주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을 대거 팔아치웠다. 7월 한 달간 개인투자자의 순매도 상위 1위와 2위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차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팔자’는 이어지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이달 들어 지난 18일까지 에코프로를 1061억원어치 순매도했다.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차전지 종목 가격이 급등하며 차익 실현하려는 개인 투자자 수요와 기관 투자자의 인덱스 추종 매입, 외국인·기관의 숏커버링 수요가 겹치며 손바뀜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한국화장품, 이달 들어 99% 상승 2차전지로의 과도한 쏠림 현상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자 시장은 이제 ‘포스트 2차전지’를 찾고 있다. 증권가가 주목하는 종목은 반도체와 중국을 겨냥한 소비주, 자동차 분야 등 그동안 억눌렸던 종목이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단체 관광 허용 자체는 긍정적인 재료지만 추석 전후와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에 실제 어느 정도의 중국 관광객이 국내로 유입되느냐가 관건”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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