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국내 출생아 수가 1년 전에 비해 1000명 이상 감소하면서 7월 기준 최소치를 또 한...
지난 7월 국내 출생아 수가 1년 전에 비해 1000명 이상 감소하면서 7월 기준 최소치를 또 한번 경신했다. 반면 사망자 수는 1년만에 2000명 이상 늘어나면서 같은 달 기준 최대치를 다시 썼다. 7월 한달 간 국내 인구는 1만명 가까이 자연 감소했는데, 올해 국내 인구는 지난해에 이어 연말까지 10만명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1~7월 누적 출생아는 13만944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연간 출생아 수는 작년보다도 감소해 20만명 선까지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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