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한국의 7월 수출이 13.9% 증가하면서 10개월 연속으로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는 '수출 플러스' 흐...
안덕근 장관 "하반기 수출, 쾌조 출발…수출 확대에 가용자원 집중 투입" 강선배 기자=한국의 7월 수출이 13.9% 증가, 10개월 연속으로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7월 무역수지는 36억2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월간 무역수지는 작년 6월 이후 14개월 연속 흑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7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 하는 모습. 2024.8.1 [email protected]월 반도체 수출은 112억달러로 역대 최대였던 전달의 134억2천만달러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역대 7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에서는 자동차 등 일부 품목을 빼고 반도체 등 11개 수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반도체 수출 증가율은 지난 4월부터 4개월 연속으로 50% 이상의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산업부는"서버 중심의 전방 산업 성장세 지속과 신규 IT 제품 출시에 따라 수요 확대가 지속되고, 메모리 고정 가격도 두 자릿수로 상승했다"며"HBM, SSD 등 AI 기반 스토리지 서버 시장 성장과 하반기 출시 고성능 PC 탑재량 증가로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하이브리드차의 수출은 작년보다 31.7% 증가하면서 호조세가 지속됐다. 반면 내연기관차와 순수전기차의 수출은 각각 10.0%, 36.2% 감소했다.대미 수출도 9.3% 증가한 102억달러로 역대 7월 중 최대치였다.작년 12월 이후 미국과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국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중이다. 대미 수출 호조로 상반기까지는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보다 많았다.이로써 7월 무역수지는 36억2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7월 수출이 전년 대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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