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구단 측은 이날 '최근 건강이 좋지 않은 서튼 감독이 물러날 뜻을 밝힘에 따라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2021년 5월 허문회 감독이 경질되면서 롯데를 맡은 서튼 감독은 최근 7연패를 당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뛰면서 홈런왕을 차지했던 서튼 감독은 2019년 10월 성민규 단장의 러브콜을 받고 롯데 2군 감독으로 부임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래리 서튼 감독이 28일 물러났다. 롯데 구단 측은 이날 “최근 건강이 좋지 않은 서튼 감독이 물러날 뜻을 밝힘에 따라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롯데와 서튼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 말까지였다.
롯데는 이때부터 흔들렸다. 전반기에 롯데가 최하위권으로 떨어지면 대규모 보직 개편이 있을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롯데가 전반기를 5위로 마치면서 소문이 잦아드는가 했지만, 결국 후반기 7연패 끝에 7위까지 밀려나자 서튼 감독은 옷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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