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의 근황 소식도 전한다고 한다. 대한민국만세 newsvop
배우 송일국이 7년만에 KBS 인기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측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476회 ‘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거야’ 편에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아빠 송일국이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아 소유진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송일국은 둘째 민국이가 엄마를 닮아 똑똑하다며 변함없는 가족 사랑꾼 면모를 보여준다. 그는 “민국이가 ‘아빠 흰 머리가 많아요’ 하길래, 제가 ‘너희들이 속 썩여서 그런 거야’라고 하자, 민국이가 ‘그래서 할머니가 흰 머리가 많이 났나 봐요’하고 받아쳤다”고 전했다. 그는 VCR 영상을 통해 슈돌 식구들을 만나자 “아빠 마음이 너무 와닿는다”,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공감하기도 하고, “아빠들은 엄마처럼 멀티가 되지 않는다”며 ‘슈돌’ 선배다운 노련한 조언을 하기도 했다.
또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나은이가 등장하자 “나도 저런 딸이 하나 있었으면”, “딸은 저런 맛이 있구나”라며 딸을 갖고 싶은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송일국은 이미 아내에게 넷째 희망을 밝혔다며 삼둥이 동생에 관한 생각을 털어놨다. 송일국의 애절한 넷째 앓이가 아내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졌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앞서 송일국은 세쌍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와 함께 지난 2014년 6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약 2년여 간 슈돌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첫째 송대한은 의젓한 장남, 둘째 송민국은 애교쟁이, 막내 송만세는 장난기 많은 개구쟁이 모습으로 3인 3색 매력을 자랑했다. 당시 삼둥이들의 인기는 신드롬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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