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연패, 세터 난조·감독 전술 패착 '집중 부각' 흥국생명 KOVO 관중 권순찬 김연경 박진철 기자
승승장구하던 흥국생명이 갑작스런 난조에 빠졌다. 그동안 불안했던 부분들이 집중 부각되면서 패배 원인에 대한 팬들의 비난도 커지고 있다.현재까지는 기대 이상의 성적이다. 지난 시즌 최하위권인 6위에서 2위까지 치고 올라왔기 때문이다. 또한 김연경의 합류가 없었다면, 흥국생명의 전력은 김채연·박혜진의 부상 이탈 등을 감안하면 지난 시즌보다 오히려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그런 토스를 계속하면, 아무리 기량이 뛰어난 장신 공격수도 상대 팀 블로킹에 막히거나 유효 블로킹이 돼서 수비로 걷어올려지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다. 또한 어깨에 무리가 가서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런데 현재 흥국생명 세터들은 김연경의 공격이 실패하면 곧바로 다른 선수에게 토스를 해버린다. 심지어 김연경 앞에 상대 팀의 단신 선수들이 서 있는데도 김연경에게 토스할 생각도 하지 않는 모습을 자주 노출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김연경에게 토스하는 빈도수가 급격히 줄었다. 일각에선 흥국생명 토스를 보면서 '낮고 빠른 배구'를 추구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흥국생명의 현재 모습은 그런 배구와도 전혀 상관이 없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데다, 토스마저 난조에 빠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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