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으면서 하반기 경기반등...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고물가·고금리에 실질소득도 감소해 경기회복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습니다.특히 설비투자는 11년여 만에, 소매판매는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가장 비중이 큰 반도체 수출 증가율은 13개월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김보경 /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 최근에 기대했던 것 만큼 중국 경제가 살아나지 않고 우리나라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 부분 있기 때문에 수출에도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보이고요.]고물가·고금리로 가계의 소비 여력이 줄면서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가계부채가 증가하고 세수 결손 규모도 커지면서 경기를 회복시킬 통화·재정정책 운용도 쉽지 않다는 지적 입니다.
[성태윤 /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 가계대출의 확대 세, 미국과의 금리역전을 고려할 때 전반적인 통화정책 대응에는 어려움이 있고요. 목표에 집중해서 사용할 수 있는 재정정책을 위한 필요한 자금은 국채발행 등을 통해 조달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저작권자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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