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주차장에 돗자리 깔고 술판까지···이 사람들 추태에 “어이가 없네”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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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prop=description content=8일 오전 8시 30분경 경남 김해시 남해고속도로를 지나다가 휴게소에 들른 운전자 A씨 일행은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주차장에 세워진 관광버스 옆에서 20명쯤 되는 등산객들이 간이 테이블 서너개를 펼쳐놓고 술판을 벌이고 있어서다. A씨는 “온 휴게소에 김치전, 수육, 무말랭이 냄새가 진동했다”며 “버스에서 내린 등산객 무리가 상을 펴

주차장에 세워진 관광버스 옆에서 20명쯤 되는 등산객들이 간이 테이블 서너개를 펼쳐놓고 술판을 벌이고 있어서다.최근 가을철 단체관광 대목을 맞은 가운데 고속도로 휴게소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특히 올해 코로나 엔데믹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이동할 뿐 아니라 주차장에서 취식하는 이들 역시 많아졌다고 휴게소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위험천만한 사례도 많다. 많은 차들이 이동하는 휴게소 주차장에서 옆 칸을 가로막고 앉아 밥을 먹거나 주차장 차량 통행로를 아예 막아버리는 경우가 대표적이다.휴게소에서 술을 마시다보니 주변 사람들과 시비가 붙는 경우도 있다. 쓰레기 처리 역시 제대로 하지 않고 테이블에 버젓이 버리고 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40대 주부 C씨는 “초등학생 자녀와 들른 휴게소에서 정말 아이 보기 부끄러워 혼이 났다”며 “몇 개 안되는 테이블에서 술판을 벌이며 자리를 비킬 생각이 없더라. 이를 지적하면 괜히 싸움 날까 말도 못했다”고 말했다. 고속도로 휴게소 규정상 주차장에서 상을 펴놓고 취식하는 행위는 금지돼 있다. 하지만 규정을 어기는 이들이 한둘이 아니다보니 계도 활동에도 한계가 있다고 휴게소 관계자들은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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