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국힘 교체율 34.5%, 현역 74명 공천... 3선 이상 25명, 남성 후보 88.1%
국민의힘의 22대 총선 지역구 공천결과를 읽는 키워드다. 국민의힘은 17일 지역구 254곳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 16년 만에 당의 열세지역인 광주·전라를 포함한 전 지역구에 후보를 냈다.
공천장을 받은 후보들의 평균연령대는 59세였다. 70세 이상 후보가 11명, 60세 이상 후보가 119명, 50세 이상 후보가 86명이었다. 40세 이상 후보는 29명, 30세 이상 후보는 9명이었다. 60세 이상 후보가 전체 후보의 과반 이상을 차지한 셈. 최고령자는 1945년생인 곽봉근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였고 최연소는 1990년생 박진호 경기 김포갑 후보였다.다선 중진의원 등 현역의원에 대한 인위적 물갈이보다 출마 지역구를 재배치하는 전략에 따라 현역 생환율이 높아진 점도 있다. 당의 영입인사 등에 의해 지역재배치가 이뤄진 후보들도 있다. 박진웅 후보는 당초 서울 강북구갑 출마를 희망했지만, 영입인재인 전상범 후보에 밀려 서울 강북구을에 공천됐다. 경기 부천시을 출마가 예상됐던 김복덕 후보는 박성중 의원 재배치 결과에 따라 경기 부천시갑에 공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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