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울버햄프턴)이 또 햄스트링 부상에 빠졌다. 황희찬은 26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울버햄프턴 황희찬이 26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에버턴 방문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리버풀/로이터 연합뉴스 황희찬이 또 햄스트링 부상에 빠졌다. 황희찬은 26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에버턴 방문 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왔다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라얀 아이트누리와 교체됐다. 교체 이유는 부상이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은 경기 뒤 “게리 오닐 감독이 황희찬이 햄스트링을 다쳐 후반전에 뛰지 못했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햄스트링 부상은 황희찬의 고질병이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 누리집 ‘트랜스퍼마르크트’를 보면, 황희찬은 최근 3년 동안 햄스트링을 4번 다쳤다.
2021년 12월19일∼2022년 2월6일, 2022년 11월14일∼11월21일, 2023년 2월5일∼3월8일, 그리고 이번 부상까지다. 이날 울버햄프턴은 1-0 승리를 거뒀지만, 황희찬으로서는 웃을 수 없는 경기가 됐다. 특히 황희찬은 올 시즌 1, 2라운드 경기에 교체로 출전한 뒤 이날 3경기 만에 경기 출전을 했기에 더욱 아쉬움이 크다. 황희찬은 앞서 2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안방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린 바 있다. 9월 A매치 일정을 준비하는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구상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클린스만호는 이미 이강인이 허벅지 부상 재발로 9월 A매치 출전이 어렵다. 클린스만호는 9월8일 웨일스, 9월13일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관련기사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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