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국 유엔대사 '안보리 공식회의서 北인권문제 논의해야'
고일환 특파원=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이 된 한국이 북한의 인권침해를 안보리 주요 의제로 논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29일 '북한 납치 문제에 대한 온라인 유엔 심포지엄'에서"북한의 전체주의적 억압 체제는 북한 핵 개발 문제와 상호불가분의 관계로 궁극적으로 국제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황 대사는 지난 3월 엘리자베스 유엔 살몬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보고서를 언급하면서 북한이 자행하는 납치·강제실종이라는 반인도범죄의 최대 피해자는 한국인이라고 강조했다.황 대사는"한국이 안보리 일원으로서 임기를 시작하는 2024년은 북한의 인권침해를 반인도범죄로 규정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 보고서 발간 10주년"이라며"북한 인권문제가 북한 핵 개발 문제와 함께 안보리 주요의제로 논의될 수 있도록 노력을 배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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