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26일 “총선 민의를 충실히 대변하기 위해서는 조국혁신당이 교섭단체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은 아무도 의문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원내...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26일 “총선 민의를 충실히 대변하기 위해서는 조국혁신당 이 교섭단체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은 아무도 의문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이 제22대 국회에서 확보한 의석은 12석이다. 원내 교섭단체 20석 기준을 맞추려면 다른 야당 의원 8명과 공동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하거나 국회법을 개정해 원내 교섭단체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소속 서미화·김윤 당선인이 민주당에 합류하기로 결정하면서 전자의 방법으로 교섭단체를 꾸리기는 어려워졌다. 후자를 추진하려면 원내 제1당인 민주당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황 원내대표는 “교섭단체에 대해서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에 어떤 내용으로도 공개적으로 요구한 적 없다”면서도 “선진 외국의 어느 경우도 교섭단체 요건이 국회 정수 5% 넘는 경우가 없다. 우리로 치면 15석 넘는 경우가 없다”고 국회법 개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거듭 “민주당한테 빨리 국회법 통과시켜달라고 조국혁신당은 한번도 요구한 적이 없다. 그러나 교섭단체 구성은 정치개혁 차원에서 바람직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국 대표는 교섭단체 구성에 속도를 내지 않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조 대표는 지난 23일 “교섭단체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할 일을 못 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목표는 분명하나 이 사람 저 사람 빼오는 식으로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난 17일에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나와 “교섭단체를 만들겠다는 목표는 분명하나 만만치 않은 문제라 서두르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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