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 언급 없었고, 육군 32사단 수류탄 사고 유족에 “심심한 위로”
발행 2024-05-23 10:27:44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과 추경호 원내대표 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5.23. ⓒ뉴스1
황 비대위원장은 23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노 전 대통령은 본인을 ‘서민의 대통령’, ‘바보 대통령’이라고 하면서 인간적인 면모, 그 체취가 지금도 남아있는 분”이라며 “특히 정치 분야에서 통합과 상생의 정신을 강조했고, 타협의 정치를 늘 강하게 주장했다. 취임사에서는 당리당략보다 국민민복을 우선하는 정치풍토, 대결과 갈등이 아닌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푸는 정치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 말씀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민주당은 노무현 대통령을 깊이 사랑하고 그 뜻을 받들고자 하는 당의 정신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지도부가 저희와 함께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정치를 함께 시현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재표결 절차를 밟게 된 채 상병 특검법에 관해서만 발언하며 야당과 각을 세웠다. 하지만 이날 황 비대위원장의 발언에서 채 상병 특검법에 관한 것은 없었다. 대신 황 비대위원장은 전날 육군 3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발생한 수류탄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특검법 봉하마을 15주년 원내대표 국민의힘 황우여 서거 비상대책위원장 상병 채 추경호 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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