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하차, 잇따른 '출연자 리스크'... 제작진의 자충수 불타는_트롯맨 나는_SOLO 김종성 기자
비연예인이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많아지면서, 출연자 검증이 화두에 오른 지는 이미 오래다. 출연자의 과거 논란은 프로그램 자체를 뒤흔들 수 있는 리스크이기 때문인데, 예나 지금이나 뾰족한 해법은 없다. 출연자의 사생활에 해당하는 영역이기에 본인이 입을 꾹 닫고 말하지 않으면 제작진으로서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 그러다보니 논란이 뒤늦게 터져나와도 제작진은 속수무책이다. 그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한다.
은 앞서 폭행 및 상해 전과가 밝혀진 황영웅에 대한 안일한 대처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월 22일, 황영웅에게 폭행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자의 폭로가 있었고, 25일 황영웅은"본인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가해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과거의 잘못이 무거우나 새롭게 살아가고자 하는 삶의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출연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결국 황영웅은 결승 2차전을 앞두고 하차를 선언했다. 열성적인 팬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결승 1차전에서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제작진과 자신을 향한 비난과 질타를 더이상 무시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의 하차는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일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은 분명 매끄럽지 않았다. 논란이 불거지고 당사자도 인정했지만 제작진이 황영웅에 대한 판단을 유보한 부분이 그렇다.
물론 제작진 나름대로는 억울한 부분도 있었을 것이다. 13기 출연자가 뒤늦게 입장을 밝힌 탓에 대응 타이밍을 놓쳤을 수도 있고, 사생활의 영역으로 볼 여지가 있어 조치를 취하기 고민스러웠을 수 있다. 하지만 폭로에서 6일이나 지난 시점에 내놓은 입장은 대응이 늦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보인다. 또한 사과는 무성의했고 '어떻게'가 빠져 있어 공허하기만 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도 출연자의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 등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경우는 이미 촬영이 끝난 후에 제기된 일이라 제작진이 개입할 여지가 적었다고 감안하더라도, 애초에 섭외 단계에서 '로이더'까지 포함시킨 건 의아하다.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에도 제작진은 함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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