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웃은 손흥민 '3차례 굉장한 기회 왔다…운 좋게 마무리'(종합)
김동찬 이의진 기자=2022-2023시즌 개막 후 득점이 없다가 18일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세 골을 몰아친 손흥민이"운이 좋게도 세 차례 놀라운 마무리가 나왔다"며 모처럼 활짝 웃었다.이번 시즌 개막 후 팀의 8차례 공식 경기에 골을 넣지 못하던 손흥민은 이날 교체 선수로 후반에야 그라운드를 밟았다.후반 28분 오른발 중거리포를 시작으로 후반 39분에는 비슷한 위치에서 왼발 감아차기로 시즌 1, 2호 골을 넣은 손흥민은 후반 41분 오른발 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손흥민은 경기 후 구단 공식 미디어 채널과 인터뷰에서"그저 팀을 돕고 싶었다"며"꼭 기회를 잡아보자고 생각했다"고 되돌아봤다.
앞서 경기 후 중계진에는 손흥민은"시즌 초반 힘든 시기를 보냈고, 솔직히 말하면 좌절하기도 했다"며"이번 시즌 우리가 경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내가 원래 할 수 있는 것보다 많은 것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3-2로 앞선 후반 14분 교체로 투입된 손흥민은"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마지막 1분에도 경기가 뒤집힐 수 있기 때문에 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며"A매치 휴식기에 들어가기 전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2021-2022시즌 아시아 국적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이번 시즌에는 운도 약간 따르지 않았다"며"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며 항상 팀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런 점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고 2022-2023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자신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손흥민, 레스터시티 상대로 EPL 통산 3호 해트트릭 달성(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30)이 레스터시티와 경기에 후반 교체 선수로 출전, 세 골을 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매립지 폐기물 반입 규정 어긴 지자체에 벌칙 강화 | 연합뉴스(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수도권매립지에 폐기물을 규정대로 반입하지 않아 연간 3차례 이상 적발된 지방자치단체는 앞으로 최장 10일간 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미, 전략자산 운용 공조 강화…전개 규모·수준 확대 전망(종합)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김동현 특파원=한미 양국이 16일(현지시간) 약 5년만에 재가동한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에서 억제태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국 찰스 3세·윌리엄 왕세자, 16시간 참배 행렬 깜짝 방문(종합) | 연합뉴스(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윌리엄 왕세자가 17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관에 참배하려는 사람들을 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與, 이재명 영빈관 예산 공격에 '정치공세…국익의 전당 돼야'(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대통령실의 영빈관 신축 예산 편성을 비판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英여왕 참배자 너무 많아 한때 줄서기 차단…24시간 소요예상(종합) | 연합뉴스(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엘리자베스 2세 여왕 관 참배가 시작된 지 사흘째 대기 줄이 너무 길어져서 신규 진입이 약 7시간 중단됐다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