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지난 11일 월 6만5000원에 서울시내 버스·지하철·자전거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내년 1월 시범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오 시장은 13일 라디오에 출연해서도 경기도와 인천시의 동참을 요구하며 '결국은 두 지자체장님 의지의 문제'라며 '(국토교통부의 할인권인)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사이에서 시민들이 행복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에 오 시장이 야심차게 준비하는 기후동행카드도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타고 경기도에서 내리는 경우엔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반대로 경기도에서 출발해 서울에 도착할 경우엔 아예 사용할 수 없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무제한 대중교통카드’가 화제다. 오 시장은 지난 11일 월 6만5000원에 서울시내 버스·지하철·자전거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내년 1월 시범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오 시장은 13일 라디오에 출연해서도 경기도와 인천시의 동참을 요구하며 “결국은 두 지자체장님 의지의 문제”라며 “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사이에서 시민들이 행복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이 7월 11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수도권 공동생활권 협력을 위한 경기-서울-인천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차담을 나누고 있다. 뉴스1 이에 대해서도 통합요금체계로 묶여있는 경기도는 강하게 반발했다. 반면에 경기도는 서울과 경기를 잇는 광역버스를 늘려달라고 서울시에 요구하고 있지만, 서울시는 이를 충분히 수용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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