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80km 짐바브웨 사파리 열차 - BBC News 코리아

대한민국 뉴스 뉴스

환상의 80km 짐바브웨 사파리 열차 - BBC News 코리아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BBCNewsKorea_u
  • ⏱ Reading Time:
  • 67 sec. here
  • 3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0%
  • Publisher: 63%

짐바브웨 코끼리 열차: 환상의 80km 짐바브웨 사파리 열차 짐바브웨 '데테'와 '응가모 사이딩스'를 오가는 '코끼리 익스프레스'는 사파리를 아주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이다.

우리가 탄 열차가 데테 역에서 짐바브웨 '황게 국립공원'의 북동쪽 경계를 향해 덜컹대며 출발했다. 일행은 모두 12명. 여행객 9명과 엔지니어 2명, 가이드 1명이었다. 빅토리아 폭포로부터 코끼리들의 초원 응가모 평원까지 이어지는 여정이다. 응가모 평원은 줄어드는 아카시아 숲이 확장하는 칼라하리 사막과 만나는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최대 22명까지 탈 수 있는 한 량짜리 '코끼리 익스프레스'는 얼핏 보면 사파리 관람용은 아닌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파리를 매우 독특하게 경험할 수 있다. 4륜 구동 자동차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야생 동물을 찾아다니는 것과 달리, 정해진 길로 열차가 다니다 보면 경이로운 만남이 무작위로 일어난다.데테 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엔지니어들이 속도를 늦추더니 오른쪽을 가리켰다. 개코원숭이가 공원 입구에 무리지어 있었다. 어깨 너머로 의심의 눈초리를 던지는 거대한 수컷들, 날쌔게 뛰어다니며 서로 몸을 부딪히는 어린 원숭이들, 목 주위에 새끼를 매단 어미들 등 100마리는 족히 넘어 보였다.

철도는 줄곧 공원 역사의 한 축이었다. 짐바브웨의 철도는 원래 내륙 카운티의 광산 및 농업 지구를 이웃 국가 모잠비크 및 남아프리카의 해안 항구로 연결하고자 만들어졌다. 그러다 이 특별한 철로는 '완키 게임 리저브'가 만들어지기 24년 전인 1904년에 설치됐다. 당시 영국 식민지 관료들과 야생 동물 전문가들은 기차가 다니는 길 주위에 동물 보호 구역을 만든다는 발상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계획은 진행됐다. 철길이 있었지만, 완키 게임 리저브는 테드 데이비손 소장 주도하에 1928년 문을 열었다.오늘날 황게 국립공원에는 기차가 없는 풍경을 기억하는 동물이 없을 것이다. 사자들이 햇볕에 데워진 철길에서 낮잠을 자거나 평원에서 사냥을 할 때, 철길을 엄폐물로 사용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그래서 2015년 코끼리 익스프레스가 만들어져 여행객들이 임벨로의 롯지로 갈 수 있게 됐을 때, 부처는 이것이 특별한 사파리 경험이 되리라 생각했다.

부처는 동물의 개체수와 지역 주민 수가 증가하면서, 코끼리가 농작물을 먹어치우고 사자가 소를 잡아먹는 것을 우려하는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부처가 황게에 도착했을 때, 그는 "마을 주민들은 동물들이 공원에 속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주민들은 자신의 생계를 위협하는 이 동물들로부터 이득을 얻는 게 없다고 생각했던 것. 게다가 짐바브웨에선 많은 이들이 자급 자족 농업에 의존하고 60%가 기아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래서 부처는 "야생 동물들이 생존을 위해 돈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 어떤 이들이 밀렵과 불법 사냥으로 자신들의 손실을 채우고 있었기 때문이다.우리가 탄 작은 기차가 갑자기 멈춰섰다. 우리는 '이번에는 또 어떤 동물일까?'라는 기대감을 갖고 열차의 개방된 쪽으로 시선을 던졌다. 응가모 지역 주민이자 우리의 사파리 가이드인 부사 응쿠베가 우리를 부르고 있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BBCNewsKorea_u /  🏆 7.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우크라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우리는 견뎌낼 것' - BBC News 코리아우크라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우리는 견뎌낼 것' - BBC News 코리아우크라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우리는 견뎌낼 것' BBC는 '올해의 여성 100인'에 선정된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우크라 수도 키이우에서 1시간에 가까운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6살 플로시, 세계 최고령 고양이로 기네스 등재 - BBC News 코리아26살 플로시, 세계 최고령 고양이로 기네스 등재 - BBC News 코리아26살 플로시, 세계 최고령 고양이로 기네스 등재 런던 남동부에 사는 고양이 플로시가 새로운 세계 최고령 고양이로 등재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화물연대, 올해 2번째 파업…연말 앞두고 '물류대란' 우려 - BBC News 코리아화물연대, 올해 2번째 파업…연말 앞두고 '물류대란' 우려 - BBC News 코리아화물연대, 올해 2번째 파업…연말 앞두고 '물류대란' 우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전면 시행 및 대상 확대를 요구하며 24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추운 환경이 내 몸에 미치는 영향 - BBC News 코리아추운 환경이 내 몸에 미치는 영향 - BBC News 코리아따뜻한 생활: 추운 환경이 내 몸에 미치는 영향 '낮은 온도에서는 면역 반응이 무뎌져 코 안에서 바이러스가 더 잘 자랄 수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일반 독감 백신으로 미래 팬데믹에 대항할 수 있다 - BBC News 코리아일반 독감 백신으로 미래 팬데믹에 대항할 수 있다 - BBC News 코리아팬데믹: 일반 독감 백신으로 미래 팬데믹에 대항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성공적인 코로나 백신과 동일한 mRNA 기술을 사용한 동물 실험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6 06: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