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우리나라 대표팀은 대부분 2000년 밀레니엄 이후 태어난 어린 선수들입니다.그만큼 톡톡 튀는 세리머니와 경기...
그만큼 톡톡 튀는 세리머니와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마치 병아리 울음 같은 소리에 '삐약이'라는 별명까지 붙었습니다.시상대에선 손하트에 화살을 쏘는 깜찍한 세리머니를 선보였습니다.
독특한 수염을 한 수비수 박규현은 첫 골을 터뜨린 정우영에게 '기습 뽀뽀'를 날렸고,12분 만에 정우영이 추가 골을 넣으며 결승행을 확정한 겁니다.'천적' 천위페이 선수를 꺾고 온 힘을 쏟아부은 듯 바닥에 누웠다가, 곧바로 일어나 정중하게 인사를 건넸습니다.플뢰레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받은 여성 검객들은 깜짝 막춤을 선보였고,최선을 다해 경기를 뛰고, 그 과정과 결과를 모두 즐기는 선수들의 모습이 돋보인 16일간의 여정이었습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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