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에선 폭격기로 뛰는, 이 수송기 이야기를 전합니다.\r수송기 폭격기 밀담
지난 9일 노르웨이 안더야 사격장. 미국 공군 특수작전사령부 소속 특수작전 낙하산이 펴진 팔레트가 천천히 떨어지면서 안에 있던 화물을 하나씩 쏟아냈다. 화물은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인 AGM-158B JASSM-ER 4발이었다. 이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가 900㎞다.4발의 JASSM-ER이 날개를 펴고 엔진을 점화하면서 목표를 향해 날아가 정확하게 명중했다.
이번 시연에는 C-130 계열의 특수작전 수송기를 동원했지만, 훨씬 더 큰 전략수송기 C-17 글로브매스터 Ⅲ에서도 래피드 드래곤 운용이 가능하다. 현재 래피드 드래곤의 목표는 C-130에 미사일 6발들이 팔레트를 2개 실어 모두 12발을 탑재하는 것이다.C-17이라면 9발들이 팔레트 5개가 들어갈 수 있어 미사일 최대 탑재량은 45발이다. 최대 24발의 JASSM-ER을 달 수 있는 장거리폭격기 B-1B 랜서보다 폭장량이 더 많게 된다.2017년 4월 미 공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수니파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 세력을 GBU-43/B MOAB으로 폭격했는데, 이때 MC-130이 9.8t짜리 MOAB을 투하했다.래피드 드래곤의 개념도. AFRL위협을 늘려 대처하게 힘들게 만들자 래피드 드래곤은 사거리가 수백 km에 이르는 순항미사일을 적 방공망 밖에서 대량으로 발사할 수 있다. 폭격 임무를 마친 수송기는 다시 수송 임무를 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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