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경찰청에 책임 묻겠다”···공무원·경찰 정면충돌 속 열린 퀴어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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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경찰청에 책임 묻겠다”···공무원·경찰 정면충돌 속 열린 퀴어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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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문화축제가 17일 경찰과 행정당국이 정면 충돌한 가운데 열렸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축제가 열리도록 도운 경찰 측에 화살을 돌렸다.

17일 퀴어문화축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쯤 축제 주최 측이 대구 중구 반월당네거리에서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로 무대 설치 차량 진입을 시도하자 대구시·중구 소속 공무원들이 30분 넘게 길을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일부 공무원들이 몸으로 행사 차량을 막아서고, 경찰은 공무원들을 밀어내는 대치 상황이 10여분간 전개됐다. 이 과정에서 한 팀장급 공무원은 부상을 주장하며 길바닥에 주저앉기도 했다. 경찰의 호위 속에 축제 관련 무대 설치 차량들은 이날 오전10시5분쯤 개최 장소에 무사히 진입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린 대구퀴어문화축제 행정대집행 현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 시장은 “오늘 나온 것은 불법도로 점거하는 시위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라며 “경찰이 불법도로 점거 시위를 보호하기 위해 공무원을 밀치고 버스와 시민 통행을 제한하는 걸 보고 황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시위에 대해 대구경찰청에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홍 시장이 기자회견을 마치자 공무원들도 함께 현장을 떠났다. 앞서 경찰은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지나는 버스들을 이날 오전 8시쯤부터 우회 운영하도록 유도했다. 대구경찰청은 이날 20개 중대, 1300여명의 충돌 예방 인력과 교통 및 일반직원 200명 등 150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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