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도부 총선 불출마해야'…전광훈 '내 통제 받아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총선을 정확히 1년 앞둔 국민의힘 김기현 호. 요즘 당 안팎으로 리더십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당내에선 홍준표 대구시장이 '공천 물갈이론'을 띄우면서 '당 지도부의 총선 불출마 선언'을 요구하고 나섰죠. 당 밖에선 사랑제일교회 목사 전광훈 씨가 홍준표 시장, 황교안 전 대표를 언급하면서 "정치인들은 내 통제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도 열었습니다. 관련 내용을 정치 인사이드에서 짚어봅니다.당 대표 두번에, 대선 후보까지 지냈죠? 국민의힘의 '어른'을 자처하는 홍준표 대구시장! 딱 1년 남은 내년 총선을 어둡게 전망했습니다. 그 이유는 크게 두가지였는데요.먼저 당내 이간질 세력! 특유의 화법으로 눙치며 넘겼지만, 누가봐도 이준석 전 대표를 겨냥했습니다.이간질 세력을 해결하는 방법! 끌어안거나, 내치거나 둘 중에 하나겠죠. 김기현 대표! 나름의 답을 내놨습니다.
[천하람/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 '대통령을 강하게 비난하지 않으면' 내지는 '이준석과 선을 그으면 중용할 수도 있어' 이런 식들이기 때문에 결국 좀 얼굴마담 내지는 포장지 역할을 지금 기대하고 있는 거 아닌가…] [천하람/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 옛날에 우리 KBS 1박 2일처럼 복불복 걸리더라도 '나만 아니면 돼' 본선 경쟁력보다는 내 공천이 우선이다, 당 전체의 어떤 방향성보다는 내가 살아남는 게 중요하다라고 가고 있는 거죠.][하태경/국민의힘 의원 : 대통령과 가까운 그런 친윤 검사 출신이 한 50~60명 되잖아요? 그러면 우리 당 망합니다. 아마 당 없어질 거예요.]물갈이 공천을 위해 당 지도부가 먼저 불출마 선언을 하라는 홍 시장의 충고! 귀에 들어올 상황은 아닌 듯합니다.
[홍준표/대구시장 : 머리가 하얘가지고 나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까 나이가 내가 두 살이 더 많아요, 내가. {형님이셨어요.} 그런데 나이 많은 사람한테 그렇게 쌍욕을 공개적으로 하고 내가 참, 어떻게 사람이 그런 짓을 할 수 있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그런 사람하고 절연을 해라' 그러니까 지금 절연한다는 말 못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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