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문화재보호법 위반 논란... 잔디 걷어내고 화덕 설치

대한민국 뉴스 뉴스

홍성군, 문화재보호법 위반 논란... 잔디 걷어내고 화덕 설치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3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8%
  • Publisher: 51%

문화재청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에 설치 허가, 홍성군 등 시정 공문 발송"

홍성군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1회 글로벌바베큐축제를 개최한다. 축산군의 위상을 알리고 지난 4월 대형산불피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으로 진행하는 축제다. 홍성군은 홍주읍성 안에 축제를 인근에 홍성군청사가 있어 시설물 활용이 용이하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지난달 24일 홍성에서도 럼피스킨병이 처음 발생하면서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그런데도, 홍성군은 축제를 축소해 강행하겠다고 결정했다.하지만 불을 피우는 행위를 할 수 없는 문화재보호구역에서 축제를 진행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앞서 홍성군은 불을 이용한 화덕 등은 역사문화환경보존구역에서 하겠다며 문화재 심의에서 허가를 받았다. 홍성군 관계자는 "문화재청에도 축제 사실을 알렸다"면서 "훼손 시 원상복구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취재에 따르면, 문화재청 심의와 달리 역사문화환경보존구역이 아닌 문화재보호구역에 불을 이용해 고기 굽는화덕 등을 설치했다. 이렇듯 장소가 변경되면 문화재청에 다시 변경 허가를 받아야 한다.문화재청은 와 통화에서 "역사문화환경보존구역에서 취사 등에 대해서 문화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허가했다"라며 "다만, 문화재보호구역에서 불피우는 행위 외 문화재 형상에 피해를 주지 않을 경우 행사는 가능하다"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축제 관계자는 "당초 문화재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곳은 장소가 협소하고 주변에 민가가 있다"면서 "부득이하게 홍주읍성 내로 장소를 옮기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불법의 소지가 있는 것은 알고 있었다. 허가 내용 이외에 다른곳으로 이동할 시 다시 변경 허가를 받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서도 "시간이 촉박해 어쩔 수 없이 자체적으로 현 장소에서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문화관광과 관계자는"홍주문화관광재단에 시정하는 공문을 발송했다"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홍익표 “여당, 지방 거점도시 육성 의지 있나”...‘메가 서울’ 찬반은 신중홍익표 “여당, 지방 거점도시 육성 의지 있나”...‘메가 서울’ 찬반은 신중‘비수도권 성장’ 강조한 한은 지역경제 보고서 인용해 “국회 TF 설치” 제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포시 서울 편입은 위헌적 발상이다김포시 서울 편입은 위헌적 발상이다논란 확산되는 국민의힘의 김포시 서울 편입 계획을 보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왕가탕후루, 이물질 검사 한 번도 안 했다…제조일 표시도 없어왕가탕후루, 이물질 검사 한 번도 안 했다…제조일 표시도 없어국내 1위 프랜차이즈 제조공장 법 위반 적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공직선거법 위반 임종성 의원, 항소심도 ‘당선 무효형’공직선거법 위반 임종성 의원, 항소심도 ‘당선 무효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임종성(경기 광주시을) 국회의원이 항소심에서도 같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1 02:5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