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산불 이틀째 확산…초대형 헬기 등 16대 투입 SBS뉴스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된 충남 홍성과 대전, 금산의 산불이 이틀째 확산하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 안으로 주불을 잡는다는 목표를 세우고 초대형 헬기를 포함, 진화 헬기 30여 대를 투입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제 뒤로 보이는 산 능선을 따라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시뻘건 불길도 간간이 솟아오르고 있습니다.초속 8미터가량 강하게 불던 바람도 잠시 수그러들며 아침 진화에 도움을 줬습니다.산불영향에 든 산림 414ha가 불에 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하지만 홍성 등 산불 현장엔 바람이 초속 5미터가량 불고 있는 데다 연기가 자욱해 헬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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