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괴물샷 … 매킬로이 압도적 시즌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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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페블비치 프로암 우승평균 339야드 티샷 날리고정교한 아이언으로 버디쇼김주형 공동 7위, 김시우 12위

'슬램덩크 홀인원'으로 시작해 '무서운 몰아치기'까지 로리 매킬로이가 자신의 시즌 첫 미국프로골프 투어 대회에서 완벽한 우승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매킬로이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며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했다. PGA 투어 통산 27승째이자 우승 상금으로 360만달러를 받은 매킬로이는 페덱스컵 랭킹도 3위로 뛰어올랐다. 단독 선두로 출발했지만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7위에 머문 셉 스트라카는 페덱스컵 시즌 랭킹 1위로 올라선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했다.

압도적인 매킬로이의 경기는 데이터로 알 수 있다. '가장 정교하게 멀리 치는 선수'인 매킬로이의 티샷 이득타수는 무려 5.970타나 된다. 경쟁자들보다 6타가량을 티샷으로만 더 벌었다.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평균 336.7야드로 출전 선수 중 1위이며, 가장 멀리 친 드라이버샷 기록은 375야드다. 아이언샷 이득타수와 퍼트 이득타수도 각각 3.368타, 4.262타나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매킬로이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대회 첫날 슬램덩크 홀인원을 포함해 이글을 3개나 잡았고 버디 20개를 곁들였다. 강풍과 악천후 속에서 보기는 5개로 막아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14번홀. 입이 떡 벌어지는 괴물샷이 이어졌다. 매킬로이는 티샷을 무려 339야드나 날린 뒤 229야드를 남기고 7번 아이언으로 홀 8m 옆에 공을 갖다 놨다. 그리고 사실상 우승에 쐐기를 박는 이글을 성공시켰다. 매킬로이는"홀인원도 하고 우승도 하고 여러 가지로 좋은 한 주다. PGA 투어에서 이보다 더 좋은 시즌 출발은 없다"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해 자신에게 가장 아픔을 준 'US오픈 역전패'도 되새겼다. 매킬로이는"브라이슨 디섐보에게 역전패당한 US오픈은 가장 마음이 아팠던 대회"라고 떠올린 뒤"오늘은 예전과 달리 지루하게 느껴질 정도로 성숙하고, 효과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며 정신력도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역전 우승을 노렸던 김주형은 이날 매킬로이와 공동 선두에까지 올랐지만 마지막 18번홀 티샷 실수가 뼈아팠다. 결국 2타를 줄이는 데 그친 김주형은 합계 16언더파 272타 공동 7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단독 12위, 안병훈은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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