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통합 기본합의서 체결내년 6월까지 최종합의 목표혼다에서 통합경영권 갖기로양사 자동차 브랜드 유지미쓰비시, 내달 합류 결정前 닛산회장 카를로스 곤'시너지효과 없을것' 일침
"시너지효과 없을것" 일침 혼다와 닛산의 경영 통합 논의가 본격화됐다.23일 미베 도시히로 혼다 사장과 우치다 마코토 닛산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양사가 이사회를 개최해 경영 통합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6월 최종 합의가 목표다.지주회사 사장은 혼다 쪽에서 뽑는다. 사내이사와 사외이사에 대해서도 혼다 쪽이 모두 과반수를 차지하게 된다. 혼다와 닛산 브랜드는 남지만, 통합 회사 이름과 소재지 등은 바뀌게 된다. 현재 혼다 본사는 도쿄 미나토구, 닛산은 요코하마에 있다.
혼다와 닛산은 지난 3월 전기차 개발 등에서 협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뒤 8월에는 EV 주요 부품이나 차량에 탑재하는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한다는 포괄적 업무제휴를 공식화했다. 여기에는 미쓰비시도 포함됐다. 미베 사장은"경영 통합으로 모든 영역에서 화학반응이 생겨 시너지는 상상 이상으로 클 것"이라며"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하드웨어의 차별화가 아니라 지능화와 전동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연구개발 거점을 통합하고 생산 거점도 합리화하기로 했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양사의 생산 거점을 상호 이용한다. 이를 위해 우선 프레임을 공동 사용하기로 했다. 또 공동 부품 조달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높이고 비용도 줄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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