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밤사이 서울 강서구에 있는 호텔에서 불이 났습니다.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투숙객 60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건물과 건물 사이에서 마치 붉은 띠처럼 불길이 타오릅니다.등에 공기통을 멘 소방대원이 좁은 공간을 비집고 진입을 시도합니다.서울 화곡...
건물과 건물 사이에서 마치 붉은 띠처럼 불길이 타오릅니다.투숙객 60여 명이 스스로 대피한 가운데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대피 과정에서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셨습니다.
어제저녁 8시쯤부터 서울 암사동과 천호동 일대에서 수돗물에 흙탕물이 섞여 나오거나 단수가 됐다는 민원이 20여 건 접수됐습니다.[강동수도사업소 관계자 : 상수도관 이설공사를 하다가 관이 파손돼서, 단수될 때 약간 관이 흔들려서 흙탕물이 발생한 것 같아요.]벽이 뜯겨나간 공장은 안이 훤히 들여다보입니다.이 사고로 공장에서 일하던 40대 직원이 2도 화상과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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