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PK 선제골…포르투갈, 가나 3:2로 꺾고 첫 승

호날두, PK 선제골…포르투갈, 가나 3:2로 꺾고 첫 승 SBS뉴스

카타르에서 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호날두는 팬들의 성원에 답하듯 후반 20분 선제골을 뽑았습니다.A매치 통산 118번째 골이자, 월드컵 통산 8번째 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특유의 세리머니를 펼친 뒤, 불화설을 불식시키듯 동료 들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후반 33분 23살 신성 주앙 펠릭스가 골망을 흔들었고, 2분 뒤에는 23살 레앙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결승 골을 터뜨렸습니다.[호날두/포르투갈 대표팀 공격수 : 동료들이 희생하고 서로 도와서 경기에 이길 수 있었습니다. 가나는 아주 강한 팀이었고, 접전이었습니다.]이번 경기를 통해 가나와 포르투갈의 전력이 어느 정도 확인된 만큼 이를 어떻게 공략하느냐에 따라 벤투호의 16강 진출 여부가 가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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