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동계올림픽 열려빙상연맹, 맞춤 지원 강화KB금융 등 전폭 투자 약속불모지 설상서 金 프로젝트유럽 베이스캠프 상시 운영트레이너·지도자 파견할 것
트레이너·지도자 파견할 것 한국 동계 스포츠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의 성공을 뒤로한 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바라본다.
한국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목표로 했던 종합 2위를 달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건 쇼트트랙이다. 금메달 6개를 획득하며 동계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피겨와 컬링에서도 총 3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동계 스포츠의 힘을 보여줬다. 쇼트트랙과 피겨, 컬링에서 한국이 총 9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데 KB금융그룹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대한빙상연맹을 2015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KB금융그룹은 한국 쇼트트랙, 피겨 등이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전지훈련, 포상금 등을 지원해왔다. 여기에 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투어와 KB금융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등 대회를 개최해 선수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불모지로 평가받았던 스키와 스노보드에서 값진 3개의 금메달을 따낸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도 곧바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준비에 돌입했다. 프리스타일 스키의 이승훈과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이채운,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김건희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각 종목 첫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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