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착, 화상, 맞음, 지게차 압착에 4일간 노동자 4명 사망 중대재해 산업재해 민주노총_경남본부 윤성효 기자
경남 산업현장에서 일하다가 협착, 화상, 맞음, 지게차 압착으로 다쳤던 각각의 노동자가 지난 9~12일 사이 사망했다. 이에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15일 낸 자료를 통해"사업주의 이윤에 희생된 노동자의 명복을 빈다"며"노동자의 죽음을 당장 멈춰라"라고 촉구했다.
이번 산재사망사고에 대해 민주노총은"온탕조에 빠져 사망한 이주노동자는 안전통로만 제대로 갖추었더라면 죽지 않았을 것이며, 무림페이퍼에서 기계에 머리가 협착되어 사망한 노동자는 안전센서와 버튼스위치를 열쇠로 잠가 놓기만 했어도 죽지 않았을 것이다. 압력용기에 맞아 사망한 노동자는 중량물 취급에 대한 기본 조치했어도 죽지 않았을 것이고, 지게차에 깔려 사망한 노동자는 작업지휘자 등만 있었더라면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하지만 최근 정부는 사업주 단체의 의견을 들어 중대 재해 처벌법을 개악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현재의 시행령을 더욱 개악하고자 하고 있으며, 50인 미만 사업장에는 적용 유예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으며, 처벌을 과징금 형식으로 변경하고자 하고 있다"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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