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세 20억 원 들였는데...'짝퉁 논란' 일었던 거북선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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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 전 혈세 20억 원을 들여 제작됐던 거제시의 '임진란 거북선 1호'가 154만 원에 팔리는 씁쓸한 결말을 맞았다.거북선 복원 사업은 2007년 경상남도가 김태호 전 지사 재임 시절 추진한 '이순신 프로젝트' 중 하나다.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거쳐 임진왜란 때 3층 구조의 원형에 가장 가깝게 복원됐다는 상징성을 ...

거북선 복원 사업은 2007년 경상남도가 김태호 전 지사 재임 시절 추진한 '이순신 프로젝트' 중 하나다.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거쳐 임진왜란 때 3층 구조의 원형에 가장 가깝게 복원됐다는 상징성을 가졌으나, 2011년 금강송 대신 저가의 수입 목재를 섞어 만든 사실이 드러나면서 '짝퉁 거북선'이라는 오명을 썼다. 당시 거북선을 건조한 업체 대표가 구속됐으며, 발주처인 경남개발공사가 제작사와 설계사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원래는 지세포항 앞바다에 정박해 놓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배가 심하게 흔들리고 비가 새는 등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1년여 만에 육지로 올린 뒤 지금까지 거제조선해양문화관 앞마당에 전시돼 있다. 시는 거북선의 유지 보수를 위해 2015년부터 연평균 2천만 원, 총 1억 5천만 원을 썼으나 목재가 썩고 뒤틀리면서 효용가치가 떨어진다고 판단해 매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올해 2월부터 공유재산 매각 입찰공고를 냈다. 그러나 이동이 쉽지 않은 데다가 활용 방안이 마땅치 않아 낙찰자를 찾지 못해 7번이나 유찰됐다. 이달 초 올라온 8번째 입찰에서 가까스로 낙찰됐지만 최초 매각 예정가인 1억 1750만 원에 훨씬 못 미치는 가격이어서 사실상 폐기나 다름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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