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노무사가 본 ‘강형욱 논란’은? “만약 사실이라면···”

현직 노무사가 애견훈련사 강형욱씨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라면 너무 끔찍하다”고 했다. 폭로 내용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수준의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할 수 있다...

현직 노무사가 애견훈련사 강형욱씨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라면 너무 끔찍하다”고 했다. 폭로 내용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수준의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강씨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고 있지 않다.‘강형욱 괴롭힘 의혹’은 강씨가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에 재직했다고 밝힌 이들이 기업정보 공유 플랫폼 잡플래닛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후기를 남기며 시작됐다. 해당 직원들은 강씨가 휴일에 과한 심부름을 시키거나 폐쇄회로TV로 직원들을 감시했다고 주장했다. 강씨가 배변봉투에 명절선물을 담아줬다거나, 강씨로부터 “숨도 쉬지 말아라” “벌레보다 못하다”등 폭언을 했다는 주장도 이어졌다.김 노무사는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서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긴 하다”면서도 “보도되는 게 일부분이라도 다 사실이라고 하면 그냥 전형적인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된다”고 했다.

CCTV 설치 주장과 관련해서는 “직원들을 감시하는 용도로 쓰이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한 ‘목적 외에 사용’으로 5000만 원이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노동 감시를 했다는 것은 직장 내 괴롭힘의 행위에 해당될 소지가 높다”고 했다.고용노동부도 현재 보듬컴퍼니를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정식 신고 등이 접수되지 않아 당장 직권조사 등 개입에 나서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사반 제보] '강형욱 파문' 입 연 직원들 '목줄 집어던지고…'벌레처럼 기어라' 가스라이팅''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가 '직원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피해를 주장하는 전 직원들이 오늘(20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입을 열었습니다.이들은 “나르시시스트가 운영하는 회사, 직원을 노예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반 제보] '화장실 이용도 배변훈련처럼 통제당해'…강형욱, 추가 폭로 나와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 겸 반려견 훈련사가 직장 내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또 다른 퇴사자들이 오늘(21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추가 폭로에 나섰습니다.이들에 따르면 강형욱 대표는 일부 직원의 '화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실은 정말 심각한 건데요' 전문가가 본 강형욱 관련 폭로 [Y녹취록]■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출연 :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강형욱 ‘개훌륭’, 결방 장기화 조짐...교체 가능성도KBS 깊어진 고민, 강형욱 입장→여론에 달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의술을 흉기로 … 여친살해 의대생, 경동맥 찔렀다현직 의사 '의학지식 동원해고의로 정확히 급소 노렸을것'범행 2시간 전에 흉기 구매경찰, 계획범죄 가능성 무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냉정한 '동아'... '조선'과 '중앙'의 영수회담 평가는"한계 뚜렸했다" "기대 부응 못해" 평가... '조선'은 긍정 평가, '중앙'은 민주당 비판 함께 실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