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시작된 가지안테프 주와 맞닿은 하타이 주에서는 몸을 가눌 수 없는 강진에, 교민의 교회가 아예 무너져 버렸습니다.
교민들은 이번 지진피해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면서,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을 뿐 아니라 구조와 수습에도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튀르키예 아다나 지역의 한 교민은 새벽부터 지진을 피해 대피해야만 했습니다."아침에 많이 흔들렸고 한 2시간 바깥에 나가서 차에 있다가 집에 들어와 있는 상태입니다. 1킬로미터 떨어진 마을에서 아파트가 12층 되는 게 무너졌고, 아침 11시까지 계속 앰뷸런스 소리가 났어요."도로 주변 건물도 무너지면서 고립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어머님이 아파트에 깔렸는데 오전 내내 찾았는데 시어머님이 돌아가셨다고‥아기 우유를 살 수가 없어서 차에서 있는데 마켓도 문을 안 열어서 아기 우유가 조달이 안 돼서 너무 급하다고‥""이번 지진이 다른 지진과는 달리 보통 한 번 한 지역에서 일어나서 다른 지역으로 퍼져나가면서 옅어지는 게 아니라 동시다발적으로 피해가 형성돼서 지진 전문가들도 이런 경우는 없었다고 지금 입을 모아서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아무래도 지금 건물만 해도 거의 1700채가 지금 무너진 상태예요. 확인된 것만. 부상자가 6천 명이 넘게 현재 파악이 돼 있으니까 병원은 말할 것도 없겠죠. 구조대들이 계속해서 진입을 하고 있는데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안탈리아라고 해서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는 남부 지중해 휴양 도시가 있어요. 그곳에서도 엄청 크게 느껴졌다고 하더라고요. 지진이 발생한 지역하고 한 1,500km 정도 떨어져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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