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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을 지휘했던 용산소방서 팀장이 오늘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특별수사본부는 해당 팀장이 이른바 '골든타임'에 제대로 대응을 못했다고 보고 있는데, 소방에서는 실제 골든 타임은 이미 지났었다며 반발했습니다. 특수본과 소방이 '골든 타임'이 언제냐를 두고 부딪혔습니다.사고 발생 45분 뒤인 밤 11시까지를 잠정적 '골든타임'으로 봤는데, 이때 현장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최근 공개된 소방녹취에서 밤 11시경 "30명 정도 쓰러져 있는데 안전한 곳으로 유도하고 있어 잠시 뒤 상황이 종료될 것"이라 말해 논란이 됐습니다.최성범 서장은 취재진에게 "심폐소생술 환자는 골든타임이 4분에서 5분 사이"라며 "소방 최초 도착이 10시 반인데 사고 발생 15분 뒤라 골든타임이 이미 지났다"고 주장했습니다.이에 대해 특수본은, 입건 이유를 설명하려 골든타임이라는 표현을 쓴 것이라며 제대로 현장 대응을 했는지는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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