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9월 국내 판매량 5.3% 감소…내구재 소비 위축 흐름

대한민국 뉴스 뉴스

현대차 9월 국내 판매량 5.3% 감소…내구재 소비 위축 흐름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3%

KG모빌리티 47%, 르노코리아 67%, 한국지엠 34%↓기아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더 팔아

기아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더 팔아 2021년 5월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에 대기 중인 완성차들. 연합뉴스4일 완성차 업체 자료를 종합하면, 내수 시장 1위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5만3911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5.3% 줄어든 판매량이다. 케이지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도 전년 동월에 견줘 47.0%, 67.3% 감소한 내수 판매량을 기록했다. 두 회사의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각각 4069대, 1651대다. 지엠도 같은 기간 내수 판매량이 34.4% 줄었다. 내수 시장에서 선전한 곳은 기아뿐이다. 이 회사의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월에 견줘 11.0% 증가한 4만4123대다.

전반적으로 내수 판매가 부진한 건 계절적 영향과 더불어 국내 소비자들의 내구재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흐름과 무관치 않다. 경기 전망이 어두워질수록 목돈이 들어가는 소비는 뒤로 미루는 경향이 나타난다. 현대차·기아의 국외 판매량은 늘었다. 현대차의 지난달 국외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9% 늘어난 30만3240대, 기아도 같은 기간 3.5% 늘어난 21만6568대를 국외 시장에서 팔았다. 미국 시장에서 선전한 영향이 컸다.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판매량은 14만286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18.4% 증가했다. 역대 9월 최고 실적이라고 현대차그룹은 밝혔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17.5% 늘어난 7만5605대를, 기아가 19.5% 증가한 6만7264대를 팔았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판매량은 6644대로 35.4% 늘었는데 이는 역대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이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속보]8월 소비 0.3% 감소…산업생산 2.2%↑투자 3.6%↑[속보]8월 소비 0.3% 감소…산업생산 2.2%↑투자 3.6%↑8월 국내 산업생산과 투자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반면 소비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4일 통계청이 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점점 커지는 美 긴축 공포…코스피·코스닥 2.4%, 4% 힘없이 추락 [이종화의 장보GO]점점 커지는 美 긴축 공포…코스피·코스닥 2.4%, 4% 힘없이 추락 [이종화의 장보GO]美 10년물 4.8% 넘으며 16년 만에 최고 금리상승 부담에 코스피·코스닥 동반급락 美 8월 구인건수 시장 전망치 크게 상회 8월 국내 생산, 30개월 만에 최대 증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8월 생산 2.2%↑·소비 0.3%↓·투자 3.6%↑[속보] 8월 생산 2.2%↑·소비 0.3%↓·투자 3.6%↑8월 전 산업생산이 한 달 전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현대차·기아, 지난달 美 판매 역대 9월 최다 기록현대차·기아, 지난달 美 판매 역대 9월 최다 기록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의 판매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저가 OTT시대 끝 美 구독료 줄인상저가 OTT시대 끝 美 구독료 줄인상'케이블TV 고객빼앗기 종료'투자자 '누적적자 해소' 요구'서비스 가격 애초 오를 운명'콘텐츠투자 감소 우려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테마주 시들자 투심 '꽁꽁' 주식 손바뀜 확 줄었다테마주 시들자 투심 '꽁꽁' 주식 손바뀜 확 줄었다9월 시총 회전율 14.8%올해 1월 이후 최저치에코프로 급락 영향 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26 14: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