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임성호 기자=현대차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공동구매 계약 및 승용·상용차 개발 등 협력을 본격화하고, 미국 내...
김보경 임성호 기자=현대차가 미국 제너럴모터스와 공동구매 계약 및 승용·상용차 개발 등 협력을 본격화하고, 미국 내 생산능력을 강화하는 등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한 본격적 대응에 나섰다.현대차·GM 협력이승조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은 이날 지난해 4분기 및 연간실적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GM과의 협력 진행 정도를 묻는 말에"GM과 아이템별로 바인딩 계약을 체결 중"이라며"양사의 공동구매가 집중 분야이고, 이 분야에서 바인딩 계약이 조만간 체결될 걸로 본다"고 밝혔다.이 본부장은 상용차 개발 협력과 관련해선"전기차 상용차를 GM 쪽에 '리뱃징'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며"이것을 통해서 북미 시장에 상용차 진출할 기회가 있는지 모색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이르면 빠르면 9월부터 보조금이 폐지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그 기준으로 시나리오 수립하고 있고, 올해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서 아이오닉5, 아이오닉9 생산 예정인데 IRA 보조금이 살아있으면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구 부사장은"시간이 조금 걸릴 수는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목표는 생산을 현지화하는 것"이라며"현대차는 미국에서 100만대 조금 안 되게 판매하는데 미국 앨라배마 현대차 공장이 40만대, HMGMA가 30만∼35만대의 생산능력이 있어 이중 70∼80%는 커버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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