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20일부터 22일까지 각 브랜드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무상 점검 쿠폰을 내려받아야 한다. 현대차는 ‘마이현대’, 기아는 ‘마이기아’, 제네시스 브랜드는 ‘마이제네시스’ 등의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 고객은 전국 블루핸즈에 무상 점검 쿠폰을 제시하면 차량 점검을 받을 수 있다. 기아 고객은 오토큐를 방문하면 무상 점검 쿠폰을 제시해야 하지만, 기아 직영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경우 쿠폰 없이도 당일 현장에서 무상 점검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이번 무상점검 특별점검 서비스에 더해 금산 인삼랜드 휴게소에서 ‘고속도로 EV안심케어’를 추석 기간 무료로 운영한다. 고속도로 EV 안심케어는 차량간 급속 충전 기술을 활용해 현대차와 제네시스 전기차 고객 대상으로 약 100km를 주행할 수 있는 20kWh의 전력을 충전해 주는 서비스다. 워셔액 보충과 타이어 공기압 보충 서비스도 이뤄진다.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에 도움이 되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기아 고객이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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