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면 목소리 높아져…별칭 ’음성 변조 가스’ 많이 마시면 ’질식사 우려’ 과다흡입 사고 이어지지만…누구나 손쉽게 구매 전문가들 '위험 줄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 필요'
전문가들은 많은 양의 헬륨 가스를 마시면 산소 부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데도, 위험성에 비해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어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경찰은 학생이 헬륨가스를 과다하게 마셔 질식해 숨진 거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시중에 파는 헬륨가스는 100%에 가까운 고순도여서 많이 들이마시면 폐가 가스로 가득 차 뇌에 산소를 전달할 수 없게 합니다.하지만 포털 사이트에 '헬륨가스'를 검색하면 수많은 쇼핑몰이 검색되고 누구든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는 환경입니다.[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오남용되거나 또는 장난으로 사용돼도 이것은 위험 물질에 준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에 관한 이력 관리라든가 사회적 통제는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촬영기자 : 장영한[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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