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 의식에 절은 구태를 아직도 버리지 못하는 것이냐”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월 7일 서울 강서구 한 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 발표회에서 최고위원 후보 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허 의원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소식을 전하는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권위의식에 절은 구태를 아직도 버리지 못하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 9일 충북 출신 학생들의 서울 기숙사인 영등포구 ‘충북학사’에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 뒤 김 지사와 박덕흠·이종배·엄태영 의원 등이 칸막이를 친 공간에서 전복내장톳밥·장어튀김·LA돼지갈비찜 등으로 구성된 특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칸막이 옆에서는 학생들이 카레와 단무지 반찬으로 식사하고 있었다.이어 그는 “갈비찜, 장어와 카레 사이에 놓여진 '칸막이'의 높이 몇 배 이상으로, 부메랑이 되어 민심의 칸막이를 높이고 회초리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기사저장 댓글 쓰기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당신이 관심 있을만한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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