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학원 컴퓨터반'의 정체는...\r북한
‘북한의 해킹’, 최근 들어 종종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렇지만 진짜 위협으로 와닿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라는 속보에도 대다수 한국 국민이 덤덤하게 일상을 이어나가는 것처럼요.
북한이 12일 고체연료 기반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인 '화성-18형'을 시험발사했다고 13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가 발사를 현지지도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화성-18형을 시험발사한 것은 지난 4월13일 이후 석 달여 만이다. 뉴스1특히 지난 몇 년간 해킹은 북한의 주요 수입원이었습니다. 고강도 대북제재와 코로나19로 인한 고립을 탈피할 통로였던 거죠. 뉴욕타임스는 “북한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변두리에서 활동하면서 제재를 피하고 수입을 창출할 방법을 계속 찾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원격근무가 늘어난 것도 북한 해커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됐습니다.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는 지난 5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북한 IT 인력 활동 관련 한·미 공동 심포지엄’에서 “우리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수천 명의 북한 IT 인력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들은 미국 기업에도 일부 고용됐다”고 말했습니다.
2 북한의 사이버 공격 패턴: 스피어 피싱, 공급망 공격 국정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북한발 사이버 공격의 74%는 e메일 피싱이었습니다. 이 피싱의 타깃은 분명합니다. 외교 안보 전문가, 교수, 국가 기관 소속 공무원 등에게 e메일을 주로 보낸다고 합니다. 북한의 공급망 공격 능력은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 수법의 해킹은 한번 오염되면 피해 확산 속도가 빠르고 범위도 겉잡을 수 없이 키우는 특징이 있습니다. 지난 4월 맨디언트에 따르면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3CX’라는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악용해 멀웨어를 배포했다고 합니다. 맨디언트는 “3CX는 기업 고객이 많으므로 만약 조기에 발견되지 않았다면 피해 규모가 더 컸을 것”이라며 “북한 위협 행위자들의 사이버 공격 능력이 진화했다는 점을 방증하는 사례“라고 분석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토종 물고기 마구 먹어치운다…경포 곳곳서 발견된 '이것' 정체 | 중앙일보번식력도 엄청난 종입니다.\r생태계교란 야생동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형이 왜 거기서 나와'…김하성 파울볼 맨손으로 잡은 관중 정체 | 중앙일보'이 팬, 선수 같지 않나요? 바로…'\r김하성 강정호 야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래예측학 박사” 공관 방문 문제되자 “생트집”이라는 국민의힘국민의힘 “풍수지리 전문가 자문 구한 게 노무현 때 세종시 선정 때와 무엇이 다른가”(?) “미래예측학 박사”에게 자문을 구한 것과, 신행정수도 사업이 어떻게 다른지 설명까지 해야 하는 현실. “미래예측학 박사”와 공관을 둘러본 일이 이렇게 떳떳해도 되는지 걸까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러시아 쇼이구 국방장관, ‘전승절’ 북한 방문···북·중·러 한자리에러시아 정부 군사대표단이 오는 27일 북한 ‘전승절’(한국전쟁 정전협정일) 70주년을 맞아 북한을 방문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러시아 국방장관, 평양 도착···북한 국방상 영접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이끄는 러시아 군사대표단이 북한 ‘전승절’(한국전쟁 정전협정일)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5일 밤 북한에 도착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