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첫 번째 4년은 끔찍했다. 4년 더는 상상하기도 싫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공연 명소인 레이크우드 원형극장에서 열린 카...
이민자·고학력자 유입에 공화당 텃밭서 경합주로 변모19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공연 명소인 레이크우드 원형극장에서 열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겸 민주당 대선 후보 유세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이렇게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파트너’였던 해리스 부통령에게 100% 만족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만큼은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기후가 온난한 남부 선벨트에 속한 조지아는 노스캐롤라이나와 함께 펜실베이니아 다음으로 많은 16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핵심 승부처다. 이미 지난 15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선거를 둘러싼 열기는 고조되고 있었다. 통상 투표율이 높을 경우 민주당에 유리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이번 대선과 같은 초박빙 승부에서는 판세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리얼클리어폴리틱스 등 여론조사 평균치 분석결과를 보면 조지아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포인트 차 내외로 해리스 부통령에 앞서고 있다. 다른 경합주와 마찬가지로 초접전 대결이 이어지는 것이다.
흑인 표심에 심혈…지지자들 “트럼프 4년 더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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