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기획된 '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관객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해녀들이 해양 오염 및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맞서 투쟁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상은 무엇일까 고민하던 감독이 담은 사람들은 다름 아닌 해녀였다. 재미동포 수 킴 감독이 10년간 마음에 품고 찍어낸 다큐멘터리 영화 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에 초청됐고,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섹션에 초청된 은 미국 강소 영화사 A24가 제작을, 글로벌 OTT 플랫폼 애플TV+가 투자해 화제였다. 여기에 더해 애초 수 김 감독을 발굴한 곳이 노벨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설립한 엑스트라커리큘러 프로덕션이라는 영화사라는 점에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작품은 제주와 거제 등지에서 평생 해녀로 살아온 사람들이 해양 오염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맞서 투쟁까지 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결혼 후 서른일곱 나이에 해녀가 됐다던 현인홍씨는"바다가 오염되지 않았던 그때엔 소라, 전복 등 물건이 엄청 많았다"며"몸 상해 가며 겨우 일을 익혔고, 나이 들이 이제야 일이 할 만한데 물건이 없다. 오염수가 범인인 것 같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36년 만에 속편 나온 팀 버튼의 ‘비틀쥬스 비틀쥬스’...관람 포인트는?[영화리뷰]팀 버튼의 기발한 세계관을 다시 한 번 만나다...영화 ‘비틀쥬스 비틀쥬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변호사 형과 의사 동생...그들의 자식들이 사람을 죽였다[영화리뷰]‘내 아이의 범죄’ 앞에 세운 도덕 잣대, 영화 ‘보통의 가족’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극장 왜 가? 이거 보면 되는데”…영화·드라마 불법 짜깁기 영상 판친다영화·드라마 짜깁기 영상 판쳐 플랫폼 업체는 알면서도 방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어느 일본 중년 남성의 성실한 모습, 삐딱하게 보는 까닭[오길영의 뾰족한 시각] 프란츠 카프카와 영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길영의 뾰족한 시각문학·영화 등을 중심으로 한국 사회의 여러 문제를 비판적 시각에서 들여다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문재용의 대통령의 연설] 술자리에서 한 푸념, 역사의 결정적 장면 됐다쏟아져 나온 대통령 소재 영화…실제와 비교해보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