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 눈여겨볼 이름은? 항저우_아시안게임 류중일 야구 윤현 기자
KBO는 9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24명을 공개했다. 젊은 선수들의 국제대회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목표 아래 이번 대표팀 선발은 만 25세 이하 또는 프로 입단 4년 차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했다.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은"장현석이 아마추어 추천 선수 가운데 구위, 스피드, 경기 운영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받았다"라고 밝혔고, 류중일 대표팀 감독도"선발투수로 기용할 수 있고, 두 번째 투수로 나와 긴 이닝을 소화할 수도 있다"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투수진에는 구창모, 박세웅, 나균안, 고우석, 정우영, 원태인, 곽빈, 문동주 등 KBO리그를 이끄는 투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다만 오른손 투수 9명, 왼손 투수 3명으로 균형이 틀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젊은 선수를 대거 발탁하면서 그만큼 병역 미필 선수가 24명 중 19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최종 엔트리 22명이 전원 미필이었던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다만 아시안게임은 금메달을 따내지 못하면 병역 혜택을 받지 못한다. KBO는 아시안게임 대회 기간에 프로야구를 중단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일찌감치 못 박았다. 이 때문에 한 팀에서 최대 3명만 뽑아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려고 했다. SSG는 2명이 발탁됐으나 주전 유격수 박성한과 중견수 최지훈이 빠져나간다. 롯데도 국내 선발 '원투 펀치'를 이루고 있는 박세웅과 나균안이 이름을 올리면서 투수진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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