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는 손주 봐주고 돈도 못받았다…그나마 10명 중 3명 8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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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손주 봐주고 돈도 못받았다…그나마 10명 중 3명 8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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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의 여성 고령자 10명 약 1명이 손자·손녀를 돌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널 중 고령자의 17.5%가 손자·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패널 중 고졸자의 7.6%가 손자·손녀를 돌본다. - 할머니,손자,손자 돌보미,고졸 손자,친구 관계,손자녀 돌봄,손주 돌보기,돌봄,손자녀,노후소득보장패널조사,국민연금공단,가족

50대 이상의 여성 고령자 10명 약 1명이 손자·손녀를 돌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8%는 자녀에게 돈을 받고 있고, 평균 금액이 월 88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연금공단 산하 국민연금연구원의 국민 노후소득보장패널조사 에서 이렇게 나왔다. 2023년 8~11월 전국 50대 이상 패널 8736명을 조사한 것이다. 패널 조사는 반복해서 면접하는 여론 조사의 한 방식이다. 같은 대상자에게 같은 질문을 반복해 의견이 어떻게 변했는지 따진다.손자 돌보는 조부모…고졸·60대 많아 패널 중 고졸자의 7.6%가 손자·손녀를 돌본다. 중졸의 6.2%, 대졸 이상의 5.8%, 초졸의 4.4%, 무학의 2.2%이다. 고졸 손자 돌보미 가 가장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대졸보다 많다. 연령대로 보면 60대가 가장 많고 이어 50대이다.

손자를 돌보는 조부모 중에서 자식에게서 대가를 받는 사람이 24.1%, 그렇지 않은 사람이 75.9%이다. 월평균 대가는 85만 8000원이다. 2025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인 가구 생계급여보다 약간 많다. 남녀에 따라 약간 차이가 난다. 남자의 9.1%만 대가를 받고 여자는 28%가 받는다. 여자는 월평균 87만 5000원, 남자는 65만 9000원을 받는다.반면 5.3%는 1년에 한두 번 또는 몇 년에 한 번 왕래하거나 아예 왕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2%는 이런 식으로 연락을 거의 하지 않고 지낸다. 지난해 9월 통계청 '2024 고령자 통계' 발표에 따르면 올해 기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993만 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9.2%를 차지했다. 서울 한 공원에서 노인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고령자에게 11개 분야의 만족도를 조사했다. 가장 높은 분야는 부부 생활과 자녀 관계이다. 둘 다 3.84점이다. 다음이 가족 관계이다. 1~3위가 크게 보면 가족 관계이다. 가족을 가장 중시한다는 뜻이다.가장 만족도가 낮은 분야는? 이웃 관계이다. 아파트 거주자 증가, 도시화 등의 영향으로 이웃 관계가 데면데면 하게 변한다는 뜻이다. 여가 활동도 만족도가 높지 않다. 일하느라, 부모와 자녀를 부양하느라 놀고 즐길 줄 잘 모르고 나이가 들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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