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100만 인파'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 어떻게
[연합뉴스 자료사진]이번 불꽃축제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것도 우려스럽지만 사상 처음 한파 속 진행되면서 한랭질환 등 응급 의료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부산경찰청이 오는 17일 부산불꽃축제 인파관리에 투입될 혼잡안전관리차량 시연을 하고 있다. 이 차량은 경찰관 2명이 차량에 올라가서 인파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조된 차량이다. DJ폴리스 차량 도입은 국내 최초다. 2022.12.15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부산 경찰은 안전관리를 위해 15개 중대 경찰관 530명을 동원해 인파 밀집과 차량정체가 예상되는 장소에 배치한다.이 차량은 경찰관 2명이 직접 차량 위에 설치된 단상에 올라가서 인파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조된 차량이다,경찰은 또 70㎝ 높이 간이사다리에 올라가 메가폰을 들고 안내방송을 하는 형태로 일명 '키다리 경찰관도 7개소에 배치해 안전 예방 활동을 한다.
이에 해경은 오후 5시부터 행사 종료 때까지 경비함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 RIB, 연안구조정 등 함정 14척을 행사장 주변 해상에 배치해 안전관리 및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해경은 해상과 가까운 주요 관람 구역에도 육상 순찰팀을 배치해 행사장 주변 인근 방파제 등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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