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오스트리아서 '진실규명 요구' 이태원 참사 유가족 만나
오스트리아 동포 이태원 참사 유가족 이야기 듣는 한덕수 국무총리
30여년 전 이민해 오스트리아 국적이 된 김 씨의 가족들은 서울을 방문했다 이태원 참사에서 목숨을 잃은 고인의 사고 경위와 처리에 대한 고국 정부의 상세한 설명과 진상 규명을 위해 이날 한덕수 총리와의 면담을 요구했다. 2023.5.10 한혜원 기자=유럽 4개국을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작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유가족을 만났다.한 총리는 1박 2일간의 오스트리아 일정을 마치고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를 향해 출국하고자 숙소를 나서는 길이었다.유가족은 이날 빈 중심가인 캐른트너 슈트라세에 개원한 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 앞에서도 시위를 진행했었다. 황광모 기자=이태원 참사에서 숨진 오스트리아 교포 고 김인홍 씨의 가족들이 오스트리아 빈 한국문화원 개원 행사를 마치고 이동하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면담을 요구고 있다.
30여년 전 이민해 오스트리아 국적이 된 김 씨의 가족들은 서울을 방문했다 이태원 참사에서 목숨을 잃은 고인의 사고 경위와 처리에 대한 고국 정부의 상세한 설명과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한 총리는 현장에서 유가족 말을 듣고 위로한 뒤"나라라고 해서 모든 진실을 알 수는 없다"는 취지로 해명했다고 총리실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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