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염수 문제 해결 전환점…尹 요구 수용돼' 민주 '당연한 말 성과 포장…尹, 국민 건강 포기' 상임위 공방도…與 '文 정부도 IAEA 기준 존중' 日, 조만간 방류 예상…정치권 여론전 격화 전망
현실적 성과를 도출한 중요 전환점이었다는 여당의 호평과 달리,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방류를 용인해 준 거라고 반발했습니다.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즉각 방류를 중단해달라는 등의 우리 측 요구를 일본이 받아들였다는 겁니다.지금 중요한 건 무책임한 반일 선동이 아니라 일본이 안전 기준을 준수하는지 확인하는 거라며, 후속 대응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핵심은 오염수 투기 보류를 기시다 총리에게 요청하는 거였다며, 윤 대통령이 국민 건강을 내팽개쳤다고 비난했습니다.
일본의 방출 통보를 사실상 용인해 줬다는 주장인데, 여야의 신경전은 소관 상임위인 국회 외교통일위로 이어졌습니다.[하태경 / 국민의힘 의원 : 정의용 당시 장관이 IAEA 기준을 따른다면 일본 오염수 방출 굳이 반대 안 한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정의용 장관이 일본 정부의 대변인이라고 생각하십니까?][황 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알프스에 대한 검증이라든가 분석은 전혀 전혀 IAEA 이번 보고서에 없습니다. 정수기 상태를 모르는데 정수기가 걸러 준 물이 깨끗하다, 안 깨끗하다가 어떻게 검증이 돼요?]YTN 정현우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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