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부동산 대마불사, 고령화 등에 다시 생각해 봐야' SBS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부동산 대마불사, 부동산 투자는 꼭 성공한다는 생각이 잡혀있는데, 고령화 등을 고려할 이 과거 트렌드가 미래에도 계속될지는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이자율 등 생각할 때 젊은이들이 자기 능력에 맞춰 고민하고, 더 신중하게 자산을 운용하라고 권하고 싶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작년 한 해 집값이 평균 19∼20%나 너무 빨리 하락해 금융안정에 영향을 주지 않을지 걱정했다"며"하지만 올해 1∼2월 떨어지는 속도가 완화돼 연착륙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그는"은행은 면허를 받는 산업이기 때문에 과점 체제 부작용을 막는 것은 당연하고, 정부가 개입해 예대금리차 정보를 공개하며 이윤을 성과급보다는 금융안정에 출자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면서도"다만 민간 중심의 은행 산업 발전을 저해하지 않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물가와 관련해서는"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 8%로 낮아졌는데, 3월의 경우 4. 5% 이하로 떨어지고 연말 3%대에 이를 것으로 본다"며"다만 우리는 국제 유가가 올해 배럴당 70∼80달러로 유지될 것으로 가정하고 있지만, 중국 경제 상황이나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라 유가가 90달러 이상 100달러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있고, 공공요금 조정도 예정된 만큼 6월 이후에는 이런 변수들을 다시 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그는"상반기 1. 1%, 하반기 2. 0% 정도의 성장을 예상한다"며"3분기부터는 성장률이 반등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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