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올해 성장률 2.2→2.1%…재정으로 경기 부양해야'(종합)

대한민국 뉴스 뉴스

한은 총재 '올해 성장률 2.2→2.1%…재정으로 경기 부양해야'(종합)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41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0%
  • Publisher: 51%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올해 경제성장률이 2.1%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밝혔다...

임헌정 기자=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24.12.18 [email protected]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올해 연간 성장률이 기존 전망치 2.2%보다 0.1%포인트 낮아질 것이라는 의미다.그 배경으로는"수출은 예상대로 유지되는 것 같지만 소비 지표인 카드 사용액은 생각보다 하락하는 모습"이라며"경제 심리 지수가 급격히 떨어졌다"고 전했다.이 총재는 저성장 우려를 타개하기 위한 처방으로"경기를 소폭 부양하는 정도의 재정 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피력했다.

그는"추가경정예산안이나 중요한 경제 법안이 여야 합의로 빨리 통과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여야 합의로 할 수 있는 것은 빨리 처리하고 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코로나 때처럼 무조건 재정을 푸는 그런 상황은 아니다"라며"일시적으로 특정 항목을 타깃해서 지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한번 결정하면 다시는 못 깎는 지출보다는 일시적으로 타깃할 수 있는 예산 항목으로 경기를 강화하고, 통화정책도 거기에 맞춰 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 총재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30원가량 급등한 원/달러 환율과 관련,"저희가 아주 많은 양을 개입하지 않고도 어느 정도 변동성이 줄어든 상태"라고 평가했다.

임헌정 기자=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4.12.18 [email protected]이어"앞으로도 변동성이 커지면 계속 스무딩 오퍼레이션을 할 것"이라며"외환보유액이 4천억달러 밑으로, 4천100억달러 밑으로 내려가는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그러면서"내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1.9%로 전망했으니까, 1.95% 정도로 될 거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영향은 아직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그는"예상치 못한 불필요한 충격에 경제 심리가 너무 떨어져 있다"며"빨리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yonhaptweet /  🏆 17.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 2.2~2.3%로 낮출 듯…내년에 2% 넘나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 2.2~2.3%로 낮출 듯…내년에 2% 넘나(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한국은행이 오는 28일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은행,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 2.4%에서 2.2%로 하향 조정한국은행,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 2.4%에서 2.2%로 하향 조정한국은행은 올해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를 2.4%에서 2.2%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과 내후년은 각각 1%대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고사양 반도체 중심으로 한 수출 금액 증가를 반영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9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창용 '최상목, 한은 총재 외 F4 총사퇴 언급해 만류'(종합)이창용 '최상목, 한은 총재 외 F4 총사퇴 언급해 만류'(종합)(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합의 처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은 총재, 계엄 사태와 금융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혀한은 총재, 계엄 사태와 금융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혀한은 총재 이창용은 최근의 계엄 사태에 대한 경제적 충격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대해 언급하며,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부정하고, 정치적 이슈와 경제적 이슈가 분리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IMF, 한국 내년 성장률 2.2→2.0%로 조정···“고령화 대비 세입 확충” 권고IMF, 한국 내년 성장률 2.2→2.0%로 조정···“고령화 대비 세입 확충” 권고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GDP) 전망치를 2.2%에서 2.0%로 하향 조정했다. IMF는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하방 위험 커”…IMF, 한국 경제성장률 올해 2.2%, 내년 2%로 ↓“하방 위험 커”…IMF, 한국 경제성장률 올해 2.2%, 내년 2%로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2%와 2.0%로 하향 조정했다. 특히 미국의 트럼프 2기 정부 구성과 맞물려 내년 “하방 위험이 더 크다”고 평가했다.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 수준인 2.0%를 밑돌 가능성도 있다고 본 셈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4 17: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