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통화스와프 관련 미국 연준과 정보 교환' SBS뉴스
이 총재는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한미 통화스와프를 진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는"연준의 통화스와프에는 내부 기준이 있다. 글로벌 달러 시장에서 유동성 부족 문제가 있을 때 그걸 논의하게 돼 있다. 지난 두 차례 통화 스와프 당시에도 우리나라와만 체결한 것이 아니고, 달러 유동성이 부족할 때 9개 나라와 동시에 체결했다. 연준이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아울러 이 총재는"이론적으로는 지금 통화스와프가 필요 없는 상황"이라며"다만 국민이 너무 불안하기 때문에 스와프를 받으면 좋다는 것"이라며"하지만 연준의 전제조건이 맞을 때, 그 근처일 때 얘기하는 것이 맞지, 조건이 맞지 않는데 지금 마치 우리나라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처럼 스와프를 달라고 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저자세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그는"연준의 올해 말 최종금리를 우리는 4%로 예상했지만, 지금 4.4% 이상으로 올라갔고 내년 최종금리 전망치도 4.6%로 높아졌다"며"연준의 최종금리에 대한 시장 기대가 변했기 때문에, 국내 물가와 성장,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금융통화위원들과 면밀히 검토한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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