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크리스마스 편지? 뭔가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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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크리스마스 편지? 뭔가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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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결연아동의 소식...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밥집을 꿈꾸며

한참 바쁜 시간에 우체부 아저씨께서 우편물을 두고 가셨다. 집에서 5분 거리에 가게가 있다보니 사정을 아시는 아저씨께서 집으로 온 우편물도 친절하게 주고 가신다. 10년 이상 거의 매일 보니 우리도 이제 익숙하다.

가게를 시작하면서 남편과 나눈 이야기가 생각났다. 우리에게 도시락 가게를 통해 돈이 벌리면 그건 모두 우리의 돈이 아니며 일정 부분 함께 나누라고 주신 것임을 잊지 말자던 약속이었다. 이런 편지를 기대하고 한 일은 아니지만 막상 사진과 편지를 보니 나의 작은 마음이 그곳에서는 한 아이에게 참 중요한 일이었구나를 느끼게 되었다. 포기하지 않고 공부하면서 잘 자란 사무엘이 너무 기특하고 대견해서 살짝 눈물이 맺혔다. 아프리카나 이외의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난 사람들도 있는데 대한민국에서 이 시대에 한 사람으로 태어난 것은 너무나 운이 좋은 거라 했다. 어느 누구도 자기의 출생을 내맘대로 선택할 수는 없는 세상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할지를 강연자는 이렇게 말했다.우리가 하는 일은 밥집이다. 그래서 매일 반찬을 준비할 때 조금 넉넉히 준비한다. 가게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관내 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소개받고 있다. 어려운 가정들에게 반찬을 나눔하는데, 거동이 불편한 집은 남편이 직접 일주일에 두 번 배달해 주고, 오실 수 있는 분들은 일주일 내내 돌아 가면서 국과 반찬을 받아 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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